2024.02.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2024.02.16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2060년대 이후 노인 인구 비중은 전체의 45%를 넘는다.

8%에 달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이야기를 길게 한 것은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어서다.

이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단연 수위다.복지 시스템 조정 같은 난제가 세트로 딸려 있다.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가난에 시달린다면 우리 경제는 위축의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물론 여유 있는 사람들은 국민연금과 더불어 퇴직연금·개인연금 등의 3중 전략을 짜겠지만.노년의 행복은 노력 없이 얻을 수 없다.

2028년까지 40%로 낮아지게 돼 있다.

젊어 보인다는 사교성 발언이 난무하고.늙음을 더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 가난이다.

보험료율을 더 높이고.이래서야 불명예스러운 노인 빈곤율을 개선할 수 없다.

그래서 실질 소득대체율은 22% 수준에 그친다.한국의 젊은이들이 늙어서 가난해질 위험성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